48세 사무직 직장입니다. 특이한 질병은 없고 최근 건강진단에서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이 약간 높다고 나온거 빼고는 대체로 양호한 편입니다.

평소 운동은 체육관들러서 자주 하는 편으로 나름 열심히 관리한다고 하는데
최근 3~4년전부터 근육이 빠지고 운동능력도 떨어지면서 피로감이 좀 심해져서 나이탓이려니 했는데
금년 들어서 피로감이 나이로만 설명하기에는 너무 비정상적인것 같아 상담드립니다.

일단 주된 증상은 평소에도 기력이 없는데 30분정도만 보통속도로 걷기만 해도 하반신이 뻐근하고, 다리가 후덜거리고 매우 높은 수준의 전신피로감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운동을 오래(15년이상)해서 운동후의 근육통이나 피로감과는 확연히 구분할수 가 있습니다.통증은 없고 마치 전신 신경에 피로물질이 쫙 퍼져가면서 거의 뻣어버리는 느낌...입니다.
누워서 쉬어도 바로 없어지지도 않고 수면을 취한후나 한참있다(3~4시간)가 없어집니다.

2달전에 피로감때문에 갑상선호르몬검사+남성호르몬 검사를 했는데 모두 정상이었고체성분검사에서도 체중,근육량,근육사이즈 등의 변화는 3~4견간 거의 없었습니다.약국에서 비타민B C,단백질 처방받아 꼬박꼬박 챙겨먹는데 큰 효과는 없는거 같습니다.

질문1. 이런 증상이 남성갱년기와 연관이 있는지요?
2. 공복시 당수치는 100근처(97~102)인데 이정도 수치로도 극심한 피로감이 오는지요?
3. 또는 자가면역질환으로도 이런 현상이 생길수 있는지요?
4. 이런증상을 정밀하게 검사해볼려면 어느과, 무슨검사를 받아야할지요?
5. 어떻게 해야 이 지긋지긋한 피로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