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이신데요. 50대 초반이고 고혈압, 심방세동으로 약 복용중이십니다. 비만이 있으시구요..흡연하시고 술은 드시지 않습니다.당뇨는 없으시구요.. 허리에 통증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엄마께서 다리에 쥐라고 해야 하나요? 낮에는 증상이 없다가 밤이면 발목이 틀어지는 것 같이 아프다고 하시고, 발이 쥐왔을 때처럼 부자연스럽게 굳는데 너무 걱정이 되서요..

낮에 식당에서 장시간 서서 근무하시고 업종상 허리를 숙였다 폈다 하는 일이 많으신데 아무래도 그래서 그런것 같은데 일해야 한다고 병원 방문을 계속 미루세요..

오늘 새벽에도 발목이 틀어지는 것 같다고 해서 다리하고 발을 주물러 드리려는데 엄마 발이 너무 차더라구요. 엄마는 일어서서 걸어야 풀린다고 균형도 못잡으시면서 걸으시려는데 저는 그러다가 근육이 더 잘못 꼬이고 넘어지면 더 크게 다치실것 같아서.. 일단 따뜻한 물에 족욕해드리면서 계속 다리랑 발을 주물러 드렸는데 어느 순간에 풀렸다고 하시네요ㅠㅠ (어떤 것 때문에 풀린 건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제대로 대처한 건지도 모르겠고 계속 이렇게 병원방문을 미루면 안되실 것 같아서 억지로라도 병원에 모시고 가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진료를 어느 과에서 받아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또 같은 증상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응급대처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