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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온몸이 뭉치고 틀어져 있습니다.

35살 여자 기혼(출산x), 160.5/ 49.5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전 온몸에서 덜그덕거리는
소리가 나는 정도로 상태가 안좋습니다.
정말 온몸이 뭉치고 틀어져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살림하고 누워있고 먹고 자고 하면
상태가 좀 호전되다가, 이제 살만하니까 운동 좀 해볼까
하고 하면 몸이 뭉치고 그 뭉침을 폼롤러나 공으로
풀고자하면 그 순간엔 풀리는듯 싶으나 시간 지나면
더 뭉치고 그 뭉치는 것으로 인해 피로도가 말도
못하게 심합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 눈뜨자마자 다시 잠오는듯한
피로가 있습니다.
그럼 그냥 청소만 하고 또 바로 누워있어야 하는
상태입니다. 억지로라도 일어나 있을 힘이 없어요
몸이 힘드니 기분도 자꾸 다운되고, 말도 귀찮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면 되겠지 싶다가도
그럼 이 온 몸에 뭉침을 평생 안고 가야 하는데
그러기엔 아직 젊고, 출산이라도 한다치면
그땐 더 힘들어질것 같아서요.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까요
누울 자리 찾기보다 펄펄 날아보고 싶네요ㅠㅠ


답변

Re : 온몸이 뭉치고 틀어져 있습니다.
정용석 하이닥 스코어: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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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정용석 입니다.

자꾸 근육이 뭉친다는 것은 골격의 균형이 깨져 있을 확률이 많습니다.
흔치 않게 간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을 때도 젖산 처리가 안되어 그럴 수도 있겠지요.

질문주신 분께서 접근해 볼 수 있는 부분은 골반이나 상부 경추의 틀어짐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이 많은 추나 하는 한의원이나 카이로프랙틱을 하는 재활의학과 병원을 찾아가 보심을 우선 권해드리고,

발의 문제에서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족부의학을 하는 한의원이나 병원.
턱관절문제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턱관절(TMJ라고 합니다)을 주로 보는 한의원이나 병원 치과병원.
간기능의 저하에서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는 없기 때문에 혈액검사가 가능한 내과를 찾아가 보시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임신전에 원인을 잘 모르고 불편했던 몸이 출산후 씻은듯이 괜찮아 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산후 회복에 의한 골격의 재배열, 면역계, 홀몬계의 재배열 때문일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임신을 하시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