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여자 기혼(출산x), 160.5/ 49.5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전 온몸에서 덜그덕거리는
소리가 나는 정도로 상태가 안좋습니다.
정말 온몸이 뭉치고 틀어져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살림하고 누워있고 먹고 자고 하면
상태가 좀 호전되다가, 이제 살만하니까 운동 좀 해볼까
하고 하면 몸이 뭉치고 그 뭉침을 폼롤러나 공으로
풀고자하면 그 순간엔 풀리는듯 싶으나 시간 지나면
더 뭉치고 그 뭉치는 것으로 인해 피로도가 말도
못하게 심합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 눈뜨자마자 다시 잠오는듯한
피로가 있습니다.
그럼 그냥 청소만 하고 또 바로 누워있어야 하는
상태입니다. 억지로라도 일어나 있을 힘이 없어요
몸이 힘드니 기분도 자꾸 다운되고, 말도 귀찮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면 되겠지 싶다가도
그럼 이 온 몸에 뭉침을 평생 안고 가야 하는데
그러기엔 아직 젊고, 출산이라도 한다치면
그땐 더 힘들어질것 같아서요.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까요
누울 자리 찾기보다 펄펄 날아보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