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오후에 축구를 하다가 넘어지면서 땅에 헤딩을 했습니다.
기절한 것은 아니었구요 당시에는 좀 아팠으나 곧 괜찮아 졌습니다.
28일, 29일도 두통이나 메스꺼움 같은 것 없이 잘 지냈고, 매일 헬스도 했습니다만.
30일 아침에 일어날 때는 괜찮았는데 오전중에 두통이 오더니 저녁때가 되어서야 나아졌습니다. 극심한 정도는 아니었구요 메스꺼움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7월1일하고 7월2일에는 두통은 전혀 없는데 양쪽 팔다리가 좀 저린거 같습니다. 힘이 없는건 아닌데 손등과 발등이 따끔거리는 느낌입니다. 피 안통해서 느껴지는 저림이랑은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느낌도 있었다 없어졌다 해서요. 신경이 너무 쓰입니다.
이게 두통이건 따끔거림이건간에 증상들이 특정 시점부터 계속 심해지는 것도 아니고, 나타났다가 또 괜찮아지면 멀쩡하니, 걱정만 되고 뭐라고 판단이 안섭니다.
운동을 한다고 두통이 오는 것도 아닌거 같아서 일단 운동은 계속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별일 아닌거 같지만 머리이다 보니 걱정이 되어 질문을 드립니다.
더군다나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신체적 충돌도 많은데 매번 병원에 가는 것도 무리가 있는거 같아서 여기에 여쭙니다.
현재 저의 상태를 좀 진찰해 주시고, 어떤 증상을 눈여겨 봐야 할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량의 뇌출혈의 경우는 자연적으로 흡수가 된다는데, 병원에 가지 않고 약물 투여하지 않고도 흡수가
되는 것입니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