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현일식 입니다.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설사증상은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일반적인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 없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의 빈도로 최근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복부 통증이나 불편감과 더불어 설사 혹은 변비와 같은 배변습관의 변화가 동반되는 기능성 위장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생활습관, 식단,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고 증상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우유와 같은 유제품, 사탕, 과자 같은 가공식품은 설사를 더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대신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루 세끼 가급적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잘 챙겨드시는 식사습관, 일정한 시간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습관, 하루 30분 이상 해가 떠있는 시간에 야외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운동 습관을 유지하시면 과민한 장을 다스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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