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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살이 잘안빠지네요

만32살 여자구요
키는170 몸무게는 70키로나가요
애기낳고 임신만삭때75였는데 그때15키로찐몸무게중 수유하며관리안한탓에 70키로유지40개월차네요
3주째필라테스도하고있고 이건주 2-3회한시간이요
필라테스후엔 유산소로 걷기,실내자전거타기를 매일적음 한시간많음두시간씩하고있습니다
생리주기전주시작해서 생리가끝나고 지금 3주찬데 몸무게는 근력이늘었는지 변함이없네요
셀룰라이트가많고 하체에살이많이찌는체형입니다
개인피티3개월받아서 7키로빼봤는데 그땐 아기때문에 시간짬이많이안나서 피티후 유산소를 할시간이없었구요
요즘 애기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바로운동가는데 뭐라도 먹고가면 위산역류가심해 공복에 물만섭취후 필라테스,유산소를하고 점심은든든히 채소,단백진,탄수화물챙겨먹으려노력하고있습니다
곡물식빵에 소스없이 계란,치즈,아보카도,토마토를올려먹고요 저녁은 진짜늦어도7시안엔간단히먹고 그후엔 물외엔먹지않습니다
물렁물렁해보이는데 살이잘안빠지네요
운동후엔개운한것보다 몸도쳐지고 너무피곤합니다
ㅜㅜ
뭘개선해야할까요?
최대한많이움직이고 계속몸을귀찮게해주고 비슷한시간에자는데 언제쯤살이빠지는게좀보일까요?


답변

Re : 살이 잘안빠지네요
최은진 하이닥 스코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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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최은진 입니다.

영양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식사시간을 체크해보세요.

섭취한 음식은 소화과정을 거친 후 여러 영양소의 형태로 흡수되며,
흡수된 영양소들은 신체의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영양소 중 당분은 뇌로 이동한 후,
여러 반응을 거쳐 '배가 부르고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신호를 보내 식욕이 지속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당분이 뇌에 이동하기까지 대략 20분 후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최소한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식욕조절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는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도록 하며, 식사 시 곡류, 어육류, 채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곡류의 경우 통곡물(잡곡류)를 혼합하여 잡곡밥 형태로 섭취하여 포만감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어육류군은 식사 시 1-2토막(손바닥 1/2 사이즈) 정도를 섭취하되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부위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리 시 기름에 볶거나 튀긴 것 보다는 삶거나 찜의 형태로 조리한 것 위주로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채소, 해조류 등은 다른 식품에 비해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식사 외 간식으로는 우유 1-2잔(저지방도 좋습니다.)과 더불어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견과류를 하루 한 줌의 양을 조금씩 분배해
먹으므로써 허기짐을 덜 느끼도록 합니다.
(다만, 견과류의 경우 지방함량이 다소 높으므로 한 줌 이상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운동의 경우 운동 전문가를 통해 답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살이 잘안빠지네요
전박근
전박근[운동전문가] 주식회사 스포츠패나틱
하이닥 스코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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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전박근 입니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전반에 걸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영양섭취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일정한 식간 텀을 가지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셔야 좋습니다.

수분 섭취 권장량은 체중 1kg 당 30ml입니다.

수면은 7~8시간이 확보되어야 하며 취침 시간은 오후 10시가 자장 좋은데 12시를 넘어 새벽으로 갈수록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또한 섭취와 체지방 증가의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활동 등을

찾으시면 좋습니다.

운동은 의심되거나 진단 받은 질병이 없다면 우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서서히 늘려 최종적으로는

조금 강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형태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흥미와 취향에 맞는 운동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단 부상을 유발하는 격렬한 운동은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도는 최대능력의 60~85% 정도로 30~60분 지속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며

빈도는 주 당 4~7회가 권장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