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손윤선 입니다.

최근 피로를 많이 느끼시나 봅니다. 운동과 관련하여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운동을 하면 적당한 피로감을 주어 수면의 질을 좋게하고, 장기적으로는 체력을 향상시켜 피로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 중에는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 엔돌핀들이 생성되기 때문에, 활력있고 활기찬 생활이 가능해 집니다.

걷기만 1시간 하는 것보다, 유산소, 근력 운동을 병행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은 심폐를 건강하게 하고 빠르게 칼로리를 소비하며,
근력 운동은 전신의 근육량을 늘려 힘을 좋게 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몸의 모양을 이쁘게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0분 가량 걷기 혹은 달리기를 하시고, 근력 운동을 30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의 강도는 본인의 체력과 몸의 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하겠지만, 약간 힘든 운동이 가능하다면, 약간 힘들게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근력 운동도 많이 있습니다. 다음의 예시를 참고하여, 반드시 근력 운동을 추가로 하시기 바랍니다.
* 상체 (팔굽혀펴기/턱걸이/딥), 복부 (윗몸일으키기, 레그레이즈, 크런치, 플랭크), 하체 (스쿼트, 런지)
위 근력운동 들은 모두 맨몸운동이므로 공원 뿐 아니라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지성 입니다.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 등의 섭취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꺼내쓰기 좋은 에너지원이기도 하고, 뇌에 공급되는 영양분이기에 꼭 섭취를 해주셔야 한답니다. 다만 탄수화물의 종류가 중요한데, 되도록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현미, 귀리 등 잡곡류),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의 탄수화물을 드시는게 좋답니다.

포만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들로 채워주시고, 곡류의 탄수화물 양을 조절해서 점차 줄여주신다면 열량섭취도 줄어들고 불필요한 열량 섭취도 감소될 겁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저지방, 고단백인 생선류, 콩류, 살고기류 등으로 한 끼에 대략 손바닥 크기 정도 드신다는 생각으로 챙겨 드신다면 하루 권장 단백질량은 채울 수 있을 거에요.

지방은 가급적 불포화 지방산인 견과류나 생선 등으로 챙겨 드신다면,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고 포만감도 높일 수 있으실 겁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는 하루 채소, 과일을 최소 2가지 색 이상 드신다는 생각으로 챙겨드시고, 당 함량이 높은 과일도 있기에 혈당이 오르게 되는 식후 보다는 식전이나 아침에 드시면 좋답니다. 채소는 매끼 손으로 한웅큼 정도는 드신다는 생각으로 챙겨 드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