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전 쯤 볼살(볼, 턱선, 이중턱 부분) 지방흡입을 했습니다.
한쪽이 유착이 있어.. 양쪽 볼이 좀 짝짝이인것 외에는(가장 큰 스트레스이긴 합니다..) 다른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유착있는 부분도 엄청 딱딱하거나 하지는 않고 반대편보다 살이 조금 덜 말랑하고 조금 들러붙은 느낌입니다. 제3자가 한눈에 알아볼만큼 엄청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유착있는 쪽 볼이 얼얼하고 저릿하고 들러붙은듯한 느낌이 지속적으로 듭니다. 그런 느낌이 약하게 지속되면서, 입을 움직일때 눈을 치켜뜰 때 조금 심해집니다.
턱선을 꾹꾹 눌러보았을 때, 멍든 것같은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십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있으나, 겉보기에 붓거나 하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얼얼한 것 때문에 계속 만져서 그런건지 약간 구분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수술한 지역이 먼 데다 짝짝이로 만든것때문에 다시 가고싶지않아서.. 이쪽으로 문의 드려봅니다.

1.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지방흡입 때문이 맞나요?
아무 문제없이 3년이나 지났는데 보형물을 넣은 것도 아니고..인과관계가 성립되나 싶기도했지만 딱 케뉼라로 쑤신 수술 부위가 맞습니다.

2. 혹시 살이 찐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나요? 보통 체중이다가 최근 갑자기 3키로 정도 쪘는데 워낙 얼굴에 집중적으로 찌는 타입이라..

3. 심각한 증상일 수 있나요? 염증반응이라던지..

4. 이러한 증상을 해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수술한 병원에서 유착+짝짝이에 대한 후처치로 카복시를 해줬었는데 만약 염증이 아니라면 이 경우에도 카복시가 효과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