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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간수치 재검사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해외에서 유학하면서 몇몇 질문드렸던 학생입니다.
현재 한국에 2주간 휴가를 와있는 상황이고 , 최종 귀국은 7월 초입니다.

중국에서 지방간 초기판정 받았다가, 다시 정상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일단 이전의 기록들입니다.
2016년 9월 ALT65, AST29, 감마GTP 164(한국)
2017년 2월 ALT56, AST29, 감마GTP 144(중국) ,복부초음파 결과 경도지방간이라하심
2017년 4월 ALT 32,AST 14,감마GTP 82(중국), 초음파도 진행(흔적정도만있고) 사실상 정상
(2달간 식습관 관리및 절주 진행)
2주간 한국들어오게 되어, 선생님 말씀대로 B형 간염접종(1회차는 완료했고)완료한 상황입니다.

집근처 내방한 내과에서 이런저런 묻고싶기도했는데, 당일 손님이 너무밀려있다 보니 다소 실상 궁금한 질문도 못하고 진료를 마쳤는데 , 한가지 선생님꼐 여쭤보고자합니다.

현재 수치또한 양호하고, 적절하게 관리만 무난하게 하면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아무래도 중국에서 검사받았던 것들이 중국의 지인들 말로는 중국 의료가 신뢰성이 떨어지니 한국에서 재검사를 받아보는게 낫지않겠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B형간염은 접종은 완료는 했지만 따로 간수치 검사와 복부초음파 검사는 하지않았는데, 이를 이번에 하면 좋겠지만

전 회사 직장상사 및 고객사 분들과 저녁및 술 약속이 불가피 한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어학연수종료후 재취업을 위한 도움을
받아야하는 상황이기때문이죠.

질문1)이번에는 검사를 받지않고 돌아오는 7월에 완전히 최종귀하면 한국에서 재검사를 받아보고싶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신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생각에 제가 이번에 꼭하는게 낫겠다 싶으시면 약속조절 후 한국서 받고 가볼생각도있습니다.
(작년한국에서 간수치대비 및 그후 절주 및 관리를 무난하게 잘해왔기에 차후 7월 최종복귀 후 진료를 받아도 될지에대한 질문입니다)

질문2)간수치 재검사 후 수치가 중국에서마지막 수치와 근접하거나 더 낮으면 ,따로 복부초음파는 진행할필요는 없을까요?


참 술이란게 딱 끊어버리면 이런 고민도 없곘지만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고 지인을 만난다는데 피하기가 어렵네요 ..


아무튼 선생님 의견 듣고싶어서 글남겼습니다. 한편으론 항상바쁘실텐데 자주 질문드려 죄송하기도 하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번영하시길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답변

Re : 간수치 재검사 관련 질문드립니다.
현일식
현일식[전문의] 시원누리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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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상담의 현일식 입니다.

한국에 오셨군요.

검사는 7월에 귀국해서 검사해도 문제 없을 듯합니다. 생활 습관 조절도 잘 하고 있고 검사에서도 호전 추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료를 믿어야 하느냐 마느냐는 질문자님이 결정하셔야 겠지만 중국에서 진행되는 연구나 발표된 논문을 보면 우리나라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술도 따지고 보면 좋은 면도 있습니다. 뻑뻑한 삶에 윤활유의 역할을 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지나치면 무엇이든 좋을 것은 없습니다. 술의 이러한 특성을 잘 알고 계시니 걱정할 건 없다고 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