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현일식 입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병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신체적 약점이라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장이 약한 사람, 기관지가 약한 사람, 관절이 약한 사람 등 누구나 자신의 신체적 약점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으니까요.

따라서 어떤 치료적 수단을 통해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약점이 덧나지 않도록 관련 요소들을 잘 관리해 나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몸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그에 따라 생활요법, 식사요법, 약물요법, 운동요법, 심리치료와 같은 여러가지 방법들을 배우고 익히고 노력하면서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지면을 통해 간단히 설명드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명의 관련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으시고 지속적인 조언과 관리를 받으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