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발목(인대)이 안좋아 병원을 몇 번 다녀왔는데 지난 3월 10일 금요일 저녁에 계단을 급하게 내려가다 오른쪽 발목이 삐었습니다. 스타킹을 신은 상태인데다 밤까지 학교에 있어야 해서 조금 욱신거렸지만 심하게 다쳤다고 생각하지 않아 방치했고 스포츠용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계속 나아지지 않아 주말 지나 화요일(14일)에 병원을 다녀왔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뼈에 이상이 없었고 반깁스 하고 물리치료 받고 3일 뒤에 찾아오라고 하여 토요일(18일)에 다시 갔는데요. (원래 칼발인 것도 있어서)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미세했던 붓기가 눈에 띄게 될 정도로 늘어나는 등 상태가 더 나빠졌습니다. 반깁스도 발목부위 각도가 90도보다 더 큰 듯해 불편하였고요... 발이 부은 상태라 새로 하기도 곤란하여 솜붕대를 더 끼워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 계단 오르락내리락거리고 찜질하기도 곤란하고 앉은자세로 발이 아래에 있어 상태가 더 나빠진 것 같습니다. 그때 근육이완제? 등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고 왔는데요... 아직도 붓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통증은 정말 조금 덜한 것 같지만 오래 부어있다보니 발톱 아래 살이 당기면 아프게 되었습니다. 계속 불편한 상태/자세로 다니다보니 왼쪽 발목도 다시 아파오고 허리도 크게 비뚤어진것을 느낍니다.
원래 붓기가 오래가나요? 밤에 잠깐 냉찜질을 하고 있는데 빠르게 붓기를 뺄 방법이 없을까요? 이대로 참고 일 이주 더 반깁스를 하고 있으면 나을까요? 또 발목의 움직임 등에 주의해야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발목을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재활에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