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누나와 힘들고 외롭게 살면서
책임감없이 가정을 꾸리고 애기를 낳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21살에 정관수술을 했습니다
결혼은 내 인생에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한국을 떠나온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한 여자를 만나 둘이 의지하고 살면서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아내도 제가 오래전 정관수술을 한 것은 알고있습니다...
저도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은데
10년전에 수술을 하였는데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할까요?
이번에 한국에 들어갈 일이 있어 가능하다면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