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여대생입니다. 삼주전에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림과 동시에 자제력을 잃을것 같은 느낌을 받고 너무 놀래서 병원을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해서 혹시나해서 상담심리를 가봤더니 범불안이 있다네요.. 어렸을때부터 쌓였던 스트레스와 걱정이 폭발적으로 터진것이라며 계속 두면 공황장애까지 간단말을 듣고 너무 무서워서 핸드폰으로 엄청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무슨 조현병이란 병을 보고 너무 무서워서 이러다 내가 조현병까지 걸리는거 아닌가 극한의 상황까지 생각하게 되고 내 사소한 행동하나하나를 조현병 증상에 비교해보기도 하고 진짜 멍청한짓인걸 알면서도 진짜 사람 의심하게 되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보통 여행간다하면 즐거운 상상을 하잖아오 친구들이랑 맛있는것도 먹고 놀고 그런데 그런 상상마저 망상인것처럼 느껴지고 그러면서 상상도 안하게 되고 생각하는것도 잘못될것 같고 조현병 증상이 환청도 있잖아요 제가 이명이있는데 잘 적응하고 살다가 지금은 이명도 거슬리게 되고 조용하면 왠지 무섭고 막그래요 제일 문제인것은 그 후로 잠들기전과 잠깨기전에 제가 의도치 않은 생각을 한다는거에요 막 머리속으로 노래가 생각나고있다던가 정신이 비몽사몽한상태에서.. 핸드폰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난다거나.. 그런데 대부분은 깨면서 무슨 생각을 한거 같은데 기억이 잘안나요 근데 이런것또한 무슨 심각한 정신질환이 아닌가.. 마냥 너무 무섭고.. 이런것도 수면장애에 속하나요?? ㅠㅠ 너무 걱정되서 잠잘때 영향을 미치는건가요? 자고 일어나도 피곤해요.. 그리고 다시 자고 싶은데 또 그럴까봐 자지도 못하고...어떻게 해야하죠? 극복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중이긴한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