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여성입니다
원래도 털이 많지만 요즘따라 온몸에 털이 너무 자라요
얼굴에도 검은털이 막나구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보았는데
전 양은 3일이면 끝나간다싶을정도로 적지만
주기는 꽤 일정하고 양도 늘 이정도였지 갑자기 줄은게 아니거든요
거기다 저는 160에 49로 비만체질도 아니구요
털이 많아진 시기가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스피루리나 영양제를 먹고나서부터인데
그영양제가 탈모를 위해서도 쓰인다길래 혹시 연관이있나 싶어 끊은지 1개월이 넘어가는데도 털이 그대로네요
한가지 더 의심간다고한다면 제가 켈로이드치료로
몇달간 한달에 한번씩 스테로이드주사를 맞긴했었는데 그부작용이 다모증이라는것은 알지만
전 고등학생때부터 드문드문 몇번씩 켈로이드치료를 위해 주사를 맞았지만 늘 부작용이없다가 요몇달간 이렇게 된것이고 오히려 이번년에 다녔던 병원에선 스테로이드부작용을 우려해 예전에 다닌 병원에 비해 더욱더 엄격하게 적은양만 사용했거든요 전 켈로이드가 많은데 절대 한번에 다치료안해주고 세네개씩만 했어요.
결정적으로는 지금은 주사를 맞지않은지 3개월이 되었는데도 오히려 털이 더 많아져가는 느낌이 듭니다.
가슴이나 배렛나루도 스트레스이지만
얼굴에 털이 자꾸 많아져 걱정 이네요.
진료를 보러가야한다면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피부과나 산부인과 둘중에 어느곳을 가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