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이상욱 입니다.
갱년기로 인하여 혈압의 상승 및 혈관 질환의 수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이유가 이로인항 혈관성 질환들
예를들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발병 확률을 낮추기 위함이므로 위험 요인을 가지고 계신분들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라면, 식생활 습관이나 운동 습관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므로 대게의 경우 3개월 정도 복용후 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가 낮아진 것을 확인하고 약 복용을 중단하고 경과관찰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당뇨, 또는 이러한 가족력이 있으시거나, 고령의 경우에는 이러한 혈관성 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므로 3개월이상 지속적인 복용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2) 그럴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성 고지혈증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경우를 진료 현장에서 종종 보게 됩니다
3)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성 호르몬의 역할 자체가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성호르몬은 그 자체로, 부족하여 나타나는 제증상의 완화를 위해 먹게 되지만, 갱년기 자체는 우리 인생에서 한번씩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지, 이것 자체는 질병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는게 고지혈증을 낮추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고지혈증 자체는 쉽게 생각하면, 약 드시고, 수치를 낮추면 위험도가 낮아지는 개념으로 보시면 쉽습니다. 단지 이 고지혈증이 나중에 나타나게 할 수 있는 질병 자체가 심각하다 보니 그 중요도가 최근에 높아졌습니다.
현재 드시는 약 잘 드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