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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흉부통증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일단 소중한 상담기회 감사드리구요.
바로 질문들어가겠습니다.

한2년전쯤 춤을 따라해보기위해 스트레칭없이
강하게 팔을 90도 벌린채로 허리와 팔을 갑자기 좌우로 세게 돌렸습니다.
근데 갑자기 이전에 스트레칭할때나는정도가 아니라 크게 들릴정도로 가슴에서 '퍽'하는소리가났어요
서서히 멍든것같기도하고 따끔거리기도하듯가슴부위가 아파왔었어요.
그뒤로 옆으로 누워자다 일어나거나 가슴부위를돌리는 동작을하면 소리가나고 멍든듯한 통증,따끔거리는 듯한통증이
심해졌다 나아졌다 반복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에 병원에 갔었구요. x레이 촬영결과 연골?인대? 부위가 부어있다는
진단을 받고 1주일정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2년이지난 지금까지도 통증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마음먹고 치료해보기위해 흉부외과를 갔고 x레이촬영과 1년전 폐검사 당시 찍었던 ct를 보여주었지만
이상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엔 인대 쪽 문제같기도한데 (예전 다른곳 인대부상의 느낌과 비슷하기도해서요.)
지금 이상황에서 더받아볼수있는 검사가 이젠 없는건가요? mri 촬영으로 진단이 될수있을까요?


답변

Re : 흉부통증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반동규
반동규[전문의] 포이즌의원
하이닥 스코어: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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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 입니다.

흉부통증의 원인은 외상 및 과도한 스트레스 및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에
통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정확한 설명이 어렵습니다.

일단 X-ray 및 CT 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없었다 하면, 과거의 병력 등을 고려하여
재활 등의 보존요법으로 증상의 완화를 유도해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또한 1년 전 검사 자료와 현재의 상태에는 차이가 있을수도 있는 만큼,
주치의와 상의 후 현재 시점에서 재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MRI 가 CT 검사 보다 고가의 검사법이다 보니
상위 검사법이라고만 알고 계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CT 와 MRI 는
각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어느 부위를 촬영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입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CT 는 가로 방향의 촬영이고
MRI 는 세로 방향의 촬영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불편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진찰 및 검사 후에도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