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달 전 식사 중 강한 체끼를 느끼고 실신하였습니다.
대학병원을 방문했는데 뇌전증이 아닐까 하여
24시간 비디오 뇌파 + MRI 검사를 하였는데 단순실신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약 3일 전, 엄지 손의 근육이 씰룩씰룩 자기 맘대로 떨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의지대로 멈춰지지도 않고, 잠잠했다가 언제 떨릴 지 알 수도 없고, 패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서 스트레스나 심신이 쇠약하면 그럴 수 있다고들 하는데
저는 뇌에 기능적인 문제가 생겼나하고 걱정이 됩니다.
(※24시간 비디오 뇌파 검사할 때 타이밍에 따라
경련파(?)를 정확하게 못잡아낼 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요?
무시하고 지내고 싶긴 한데, 신경과를 방문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