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4년 12월에 언덕을 내려오다가 빙판길에서 발을 접질렀습니다. 그당시 걷기가 너무 어려워 근처 병원으로 가서 발목염좌라는 소견을 듣고 반깁스를 했습니다. 반깁스를 한채로 회사 출근을 병행하였고 무리해서 움직이는 일은 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물리치료도 받다가 회사근처 한의원에서 한달가량 침치료 및 물리치료를 받고 확 좋아지는게 보이지 않아 시간을 두고 보자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였고 6월쯤 일상생활할때 통증이 느껴져서 회사근처 다른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물어보니까 힘줄손상이라고 하시더라고요.(거기선 왜이렇게 또 늦게 왔냐고) 그래서 6월부터 물리치료를 다시 받고 충격파치료 4회 받다가 완치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mri까지 찍었습니다. 근데 mri상에서는 인대안에 멍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하시고... 수술까진 안해도 되는구나 하고 안심했는데. 계속 근육통처럼 아프고 쭈구려서 앉으면 인대늘어난 오른쪽 다리가 확실히 아픕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8월까지 물리치료를 하다가 인대강화주사를 4번 맞았는데 계속 호전 되는것 같으면서도 어느날은 욱신거리고 또 다 낫는것 같으면서 또 아프고 그러니까 뭔가 지치는것 같아서요.(인대가 다친건데 치골있는 부분도 아픕니다.) 인대 다친거 완치 되는건가요...아니면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건가요...제 친구들은 보통 2달~3달 아프다가 낫는데 너무 오래가니까 답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