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아이의 증상이 심해져 질문드럽니다.
6세 남아입니다. 건강한 상태였으며 약 2달 전부터 무릎 위쪽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아이가 직접 자신의 무릎을 주먹으로 내리 치고 다른발 발꿈치로 찍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걷고 움직이고 뛰어다니고는 잘 합니다.
종합병원 정형외에서 MRI를 찍었는데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MRI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소견서에는 articularis 속 근육과 vatus의 intermedius는 사이에 약 0.5x1.5x1.7cm은 소엽으로 크기 T1W 중간 T2W 높은 SI의 질량 / 직근는 건 대퇴, 주변과 중격 향상, 근막 근처 vatus의 untermedius는, lateralis 및 medialis의 온화한 향상: 가능한 반응성 변화
R/O 양성 낭성 종양 등의 림프관종, 신경절 낭종, 만성 혈종으로 D /DX를 다른 고형 종양의 괴사 또는 낭성 변화라고 적혀있습니다.
궁금한점은
1. 보통 종양이 생겼다 하면은 조직검사를 먼저 해본 후 진단을 내리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의 무릎 부위는 사전에 조직검사 같은거 없이 바로 수술을 하면서 확인하자고 합니다.
무릎 부위의 특성상 원래 사전 조직검사가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 애매해서 그런 것인지 어차피 종양을 제거해야 되니 조직검사로 두번의 고통을 주지 않고 수술 시 같이 하는 것인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2. R/O이 추정진단으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께서도 사진을 보시기에 림프관종, 신경절 낭종, 만성 혈종으로 보이시는지, 그렇다면 저 3가지 질병 중 위험도나 예후가 나쁜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예: 림프관종-신경절낭종-만성혈종)
3. 암일 가능성은 없는지 양성종양이라면 수술로 무사히 제거만 한다면 앞으로 장애를 남기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