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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전립선비대증

안녕하세요!52세 남성입니다.
최근들어 아침에소변보기가 힘들어 비뇨기과가서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받았더니 전립선크기가 60 이라고하네요. 2주간 약을복용하고 효과가없으면 수술을하자고 하시는데.걱정입니다. 수술을해야 하나요?
부작용은없나요?혹시 발기에문제가생기지않 을까.걱정입니다.하이닥 선생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Re : 전립선비대증
정한수
정한수[전문의] 정한수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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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정한수 입니다.

전립선 크기가 60이라면 많이 크신 겁니다.
동양인 기준 15g을 정상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서양인 기준으로는 20g을 정상크기로 봅니다.

수술은 발기부전과는 관련이 없는데, 수술 받고 나면 역행성 사정이 거의 대부분 생기게 됩니다.
성관계시 사정을 한 느낌(오르가즘)을 느꼈는데에도 정액이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인체에 무해하므로 현재 2세를 출산할 계획이 아니시라면 큰 부작용은 아니지만,
성관계의 맛?이 떨어진다고 불평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2주간 약물 복용후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
수술은 하고 싶지 않다....
이렇다면 좀더 주치의 선생님과 잘 상의해서 약물치료를 좀더 시도하거나, 수술을 당장 하거나....
둘중의 하나를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에는 3개월정도까지는 약물치료를 시도해 봅니다.
단, 신장이나 방광의 기능이 더욱 나빠지고 있지 않을 때에 한해서 말입니다.

이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선택과 함께 좋은 치료를 받으시고 좋은 결과를 기원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