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가... 뇌암이라고 하네요..
일본어로 뇌암이라고 하는데 네이버 찾아보니 뇌종양이더라구요 (뇌에서 최초로 발병했다고 합니다.. 이게 원발성 뇌종양 인가요?)
뇌에서 이미 배에도 전이가 되어있습니다.
척수신경이 이상해서 개두술이나 별도의 수술은 불가능해요
종양은 3.xxcm(초반이라고 했어요)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작년에 감마나이프 1차를 했는데 줄어들었다가 요 몇달사이에 다시 커졌어요
계속 배의 전이된 암의 항생제를 먹고있구요 (그녀말로는 뇌암은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고 했어요, 배의 전이된 암은 동맥이 근처에 자라서 당연히 수술은 불가능하구요)
돌발성 난치가 있었지만 뇌암의 영향인지 지금은 귀도 더 잘 안들린다고 해요
또... 30살인데 노안이 왔어요
6월쯤 감마나이프 2차를 합니다.
9월쯤 입원 할 계획이구요
MRI CD는..지금 저에게 없어서 그녀의 말 뿐입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제가 아는 정보는 이게 다에요
2 차 감마나이프를 했을시 부작용과 생존기간과 생존율 완치가 가능한지 알고싶어요
저는 마음에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요? ......
그녀는 9월까지 살아있을 수 있을까요?... 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9월에 입원을 한다면 보통 어떤 치료를 하게 되나요? 그녀는 1개월 정도 치료한다고 했었는데... 연명치료일뿐인가요?
이 정보만으로도 한계가 있다면... 제가 그녀에게 어떤것을 물어봐야 할까요?
자꾸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