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1학년인 남학생입니다. 저희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생활을 하고 급식도 조중석식 모두 먹어요. 기숙사에 입사하기 전전날 밤에 체한건지 배가 너무아파서 다음날 2차병원에 가서 수면내시경을 해봤어요. 근데 작은 식도염 하나만 발견이 됬고 약을 엄청줘서 먹다가 안먹었어요. 그런데 3월1일에 기숙사에 입사해서 새로운 친구들을만나고 긴장해서 그런지 배가 살살아프다가 다음날인 3월2일에 배가 진짜 칼로찌르면서 내장을 쥐어짜듯, 그냥 미칠듯이 아프고 보건실에 가다가 길에서 주저앉을만큼 아파서 학교 앞 큰병원에 가니 엄청아프던게 거짓말처럼 나았어요... 그래도 의사선생님께 가니 일단 맹장염은 아니고 스트레스성 뭐라는데 그냥 체한거처럼 아픈게 아니였어요..ㅠㅠ 그런데 진경제?와 소화제, 궤양치료제? 유산균가루약을 아침저녁으로 일주일치 처방해주시고 한번만 더 아프면 바로 병원에 다시오래요. 그래서 알겟다고 하고 약을 꾸준히 먹고있는데 엊그제부터 아침에 일어날때 명치를 꾸욱 누르고있는것같이 아파서 약먹어야지 하고 급식을 먹으러 갔는데 아침에 뭘 먹든, 심지어 물을 마셔도 그 고통이 더 아프게 느껴져서 지금까지 약을 먹고 버티고있는데 왜이럴까요..ㅠㅠ 보건실에서 제산제를 먹었는데 아무효과가 없고, 보건선생님 말로는 계속 긴장해서 그런거라는데 그냥 있어도 약을 안먹으면 계속 살살아파와요 ㅠㅠ 대변은 4일만에 오늘 보았어요.. 학교 앞 큰병원에갔을때 몸 안에 간이랑 대장이랑 다 볼수있는걸 찍어보자했는데 그걸 찍어봐야될까요?? 요즘 아픈거는 처음 아팠을때랑은 또 다르게 아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