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2012년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한적이일는 25살 남성입 ...

2012년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한적이일는 25살 남성입니다. 2일전 눈에서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삐끗해서 앉거나 서있을때 허리가 경직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틀째 딱딱한바닥에 정자세로 누워서 쉬고있습니다. 아직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이 없으며 통증이나 허리에 좋은자세 적절한 활동 등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답변

Re : 2012년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한적이일는 25살 남성입 ...
김재호 하이닥 스코어: 243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재호 입니다.

지금은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디스크라면 추후 방사통이 발생할 수도 있고, 방사통이 없는 디스크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근육통이라면 휴식, 물리치료, 약물치료, 보호대 등으로 1~2주면 사라질테니 안심하시고,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방사통이 발생하면 병원에서 진료보십시오.

지금은 어떤 운동으로 통증을 없애겠다는 것보다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이는 정도만 하시고 허리에 나쁜 자세나 운동을 피하는게 더 좋습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25세 남성분이면 체중을 조절하시는 것이 어떤 운동보다 허리에 훨씬 부담이 적게 되므로 효과적이니 반드시 고려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2012년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한적이일는 25살 남성입 ...
김정현
김정현[운동전문가] 쓰리먼스더바디
하이닥 스코어: 57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정현 입니다.

허리디스크는 그냥 가만히 있는데 생기지도 않으며, 감기처럼 바이러스게 감염되는 질병도 아닙니다. 모든 원인이 자신에게 있는 생활습관병입니다.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허리를 잡아주고 움직여 주는 근육에 무리가 가서 고장이 났다는 뜻입니다.
근육이 고장나면 통증을 유발하거나 움직임의 제한이 생기며, 다른 조직에 과부하를 주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이 잡아주지 못하는 무게가 뼈를 누르게 되어 디스크로 발전하게 되거나, 인대를 과사용하게되면 협착증이 되는 겁니다. 디스크는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신경증상이 나타납니다.
허리를 삐끗해서 119에 실려가는 사람 많습니다. 급성염좌라고도 하는데요 근육이 더이상 작동할 수 없을 정도로 고장이 났다는 뜻입니다.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야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왜 생기는지 잘 이해하는게 중요합니다.  방송에서 맨날 운동하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원인이 되는 잘못된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원인을 고치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 수 있으니까요.
허리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 1.앉아있는것 2. 구부정한자세 3.과체중 및 비만 4. 운동부족 등이 대표적 입니다.

그리고 망가진 근육을 다시 부드럽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재활운동을 해주시면 됩니다.
건강을 위한 재활운동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트레칭 -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짧아진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온 몸 전신의 근육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폼롤러나 마사지볼을 이용한 셀프마사지도 좋습니다.
이렇게 근육을 잘 풀어주면 통증이 줄어들고 몸의 회복이 빨라지며 몸이 편안해 집니다.
2. 코어활성화 – 척추가 정상적인 위치(S라인)에서  유지하는 운동으로 척추가 움직이지 않는 운동입니다. 몸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브릿지,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슈퍼맨, 쿼드슈퍼맨 등)
3. 걷기 및 근육강화와 밸런스 운동 - 바른 자세로 걷기를 시작할 단계입니다. 더불어 약화된 근육을 강화시키면서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운동을 할 시기입니다.
4. 기능성운동 - 서서 몸의 협응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동작을 훈련하는 시기입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푸쉬업, 친업 등)
운동의 팁 : 절대 통증이 없는 낮은 강도로 시작하시고 , 오래 걸리더라도 서서히 강도를 높이셔야 합니다. 동작의 속도는 천천히 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혼자서 어려울 경우 건강운동관리사에게 배우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 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