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세 여성 키 160 몸무게 50
2013년 겨울(고등학교 2학년)부터 올해 여름(대학교 3학년)까지 부정맥 약을 복용했다가 끊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아직 젊고 심장 자체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심장의 기능적인 문제 없이 그냥 빠르게 뜀) 이제 괜찮은거 같으니 그만 먹어도 괜찮다고 하셨었거든요
처음 약을 복용하게 된 계기는 이유없이 심장이 빠르고 크게 쿵쿵 뛰어 몸에 힘이 빠지고 어지러워지거나 가끔씩 심장이 덜컥거려서,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심장이 너무 크고 빠르게 뛰어서 입니다
직접적인 이유로는 계속 그런 증상을 달고 살다가 심박이 빨라져 과호흡으로 쓰러진적이 있어요
대학생이 되고 고등학교때보다 여유로워진 생활에 몸이 편해져서 약을 끊은것 같은데 요새 다시 아무이유없이 심장이 쿵쿵거리고 어지러워서 심박을 측정해보면 100에서 130 사이로 나옵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겠지만 일상 생활을 하는데 힘이 듭니다ㅠㅠ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