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버지께서는 B형간염이 있으신 상태이시고 거동 등 체력이 많이 떨어지신 상황입니다.
우측 복부에 통증이 심하여 병원갔다가 충수돌기에 염증이 있는것 같다하여 충수돌기 제거하고 농양배액술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남도 약간 부어있고 담석도 있어서 원래 간이 안좋으시니 담낭도 제거하는게 낫다하여 담낭 및 담석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리고 퇴원후 허리통증으로 다시 내원하여 척추압박 골절 진단받아 골시멘트 시술을 2주 뒤에 하기로 하고 입원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측 폐에 흉수가 많이 차서 흉수천자하여 검사를 해보니 MRSA에 감염되었다 합니다
감염사실확인 전에 타박탐주라는 항생제를 하루에 4번 처방받았고, 감염사실 확인 후에 타박탐주 그대로 4회, 반코마이신 2회 처방받고 계십니다
현재 거의 계속 의식 약하신채로 누워만 계시고 식사때도 떠드리는거 눈감고 절반정도만 드시고, 소변도 기저귀로 받고 있습니다.
열이 37.8도 오를때 배양검사 실시하여 외주 나간상태에서 아직 결과는 안나왔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어떻게 처방이 내려지는게 좋은지와 처방받은 항생제가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타박탐주는 페니실린계인데 mrsa에 감염이 됐는데도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항생제는 언제까지 투여가 되며 mrsa는 완전히 치료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현재 복용중인 약은 원래 드시던 고혈압약, 바라크루드라는 b형간염약, 치매예방약, 듀파락시럽 드시고
병원처방약은 라식스정, 구주스피로닥톤정, 비도스캡슐, 코데날정, 우루사정200, 고덱스캅셀 입니다

우루사는 담낭이 제거된 상태이고 복수가 약간 있으신데 드셔도 상관없는지 궁금하고, 다른 처방된 약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담당 주치의께 물어보면 약간 대답을 애매하게 하고 알아서 잘한다고만 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애타는 마음으로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고 길어졌습니다ㅜ
자세한 답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