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귀가 좋지않아 항생제를 먹고 나은적이 있습니다. 면봉으로 귓속을 심하게 딱아낸 후에 검은색 냄새가 나는 귀지가 많이 생기고 아팠는데 좋아 졌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또 귀가 아프고 먹먹해서 화요일에 동네병원에 가보았습니다. 지난번과는 달리 염증은 없고 고막뒤에 물집이 잡혀서 특별히 약 먹을필요 없지만 남은 항생제 있으면 먹고 기다리면 나을거라고 하셨습니다. 귀에서 특별히 냄새나거나 아프진 않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소리가 점점 안들리더니 이젠 한쪽 귀가 전혀 안들리는 느낌입니다. 시간을 가지고 가디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병원에 다시 방문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