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재호 입니다.

질문자님의 병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른쪽 발목은 3년전 교통사고로 인대 파열후 통깁스 5주 후 일상생활, 왼쪽 발목은 2개월전 안쪽으로 꺽이면서 인대 파열로 반깁스 4주와 목발보행 상태...

그런데 오른쪽 발목은 올해 다친 것도 아닌데 심하게 붓고, 힘이 없다는 것은 만성 발목관절 불안정성이 있다는 것이고 단순 염좌보다 다른 원인이 있기 때문에 수술하자는 것 같습니다.

오른발목부터 수술받는 것을 추천하고요, 이 경우 보통은 4주에 고정을 제거하고, 이후 6주째까지 공기부목으로 보호합니다. 4주부터 수영장에서 걷기 정도의 재활을 시작하고, 6주부터 12주까지 재활훈련을 합니다. 어떤 재활치료를 하는지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수술부위 상태와, 신체 능력 등을 고려해서 처방받으십시오.

왼발목의 수술여부는 MRI 시행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술을 해야 하는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 오른발목의 재활이 끝나면 수술하셔도 됩니다. 만약 정형외과에서 동시에 수술하자고 하는 경우 재활치료 기간은 위 기간보다 2~3배 길어진다고 생각하십시오.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은 많지만, 수술받은 다음 재활하는 동안은 재활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과체중은 발목염좌의 위험인자가 될수 있으며,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된다면 수술 후라도 언제든 인대 재파열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따라서 수술 및 재활치료가 끝나시면 체중조절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술에 대해서는 정형외과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수술 후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한민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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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말씀해주신 상황으로는 수술은 양쪽 발목을 보통 기간 두고 진행하지만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재활치료는 원인에 따라서 수술진행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재활치료 시기를 말씀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재활치료 중에는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운동을 하시기보다는
빠른 치유 후에 다이어트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식단 조절을 신경써서 진행하셔야
재활 기간 중 손실되는 근육 역시 보존하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으실겁니다.

▶[발목 강화]
- 까치발 들기 20회씩 3세트
- 의자에 앉아서 까치발 들기 20회씩 3세트
- 앉아서 발목 바깥쪽으로 돌리기 20회씩 3세트
- 앉아서 발목 안쪽으로 돌리기 20회씩 3세트
(글이 어려우시다면, 인터넷에서 발목 강화운동을 찾아보셔서 실처하시면 됩니다)

후에 도움이 되실까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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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치유 바랍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