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송명철 입니다.
눈병"이라고도 하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안질환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개인차에 따라 시력저하, 안내염까지 일으킬수 있습니다.
통상 감염후 1주후(잠복기)에 발병되며 약 2~3주간 증상이 나타납니다. 쳐다보는 것으로 옮기지는 않지만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눈으로 심어져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개인 위생만 철저히 한다면 학교 등교는 가능합니다.
눈병 후 첫 7-10일간은 약을 써도 증상이 더 심해지고 귀 아래나 목근처의 임파선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심한 경우 몸살같이 오한 이 오고 얼굴전체가 붓습니다. 이 시기가 전염성이 가장 강합니다. 1주 전후로 반대측으로 넘어가고 그즘부터 각막염이 와서 눈도 못 뜰 정도의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결막 충혈이 심할 경우 분홍색의 진물이 흐리기도 합니다.
치료는 대증치료에 치중되는데 눈이 많이 부으면 냉찜질이 도움이 되며 안약과 복용약도 잘 드셔야 됩니다.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약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증상을 조금 약하게 할 뿐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눈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합니다. 대개 1주일이 지나면서 병세는 많이 호전됩니다.
우선 다른 가족들에게 전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 큰 후유증 없이 회복되니 걱정하지 마시고 잘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