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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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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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이지훈 입니다.
#1. 두통에서의 영상검사
- 두통 환자분들에서 모든 경우에 CT 나 MRI 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두개 내외에 발생한 상황으로 인해 갑자기 발생한 두통을 2차성 두통이라 하고, 이에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뇌수막염 등이 속하는데, 영상검사는 이러한 경우가 의심이 될 때 권장됩니다. 대부분의 만성 두통 (긴장성 두통, 편두통 등) 은 영상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 5~6년간 지속되는 두통이라면 후자의 경우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2. 두통의 정확한 진단
- 두통의 진단은 수십가지 입니다. 또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는 두통의 정확한 분류와 진단에서 시작합니다. 따라서 두통의 진단은 매우 세밀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두통의 진단은 두통의 양상, 빈도, 유병 기간, 동반 증상, 악화요인, 완화요인 등 수많은 정보를 토대로 진단이 내려집니다. 만성 혈관성 두통이라는 표현 외에 긴장성 두통, 편두통과 같이 정확한 두통의 진단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CT, MRI가 필요없거나, 검사상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 본인의 두통 진단의 끝이 아닙니다. 두통의 진단에 따라 또한 개인차에 따라 다양한 두통 치료 및 관리 방법이 고려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