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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생리를 안합니다.
SMART TAG : 한방과, 생리불순

최근 다이어트로 석달간 7키로감량했어요.이정도면 무리한건 아니라고 보는데요.스트레스는 굉장했어요.근데 생리가 한달멈췄고 산부인과가니 생리할 기미가안보인데요.이제 다이어트에 적응되고 운동도 계속할 자신있는데 생리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루 칼로리를 1000에서 1500으로 올린식사를 해서 음식스트레스가 확 줄었고요 운동도 주5회 조깅 2시간 매일하던것을 가벼운등산 주 5회 1시간 30분으로 줄였어요.현재 체중 음식 운동스트레스는 많지않고요.이정도면 생리다시올까요?운동을 그만두고싶진않아서요.키170.무게51. 42세여성입니다.


답변

Re : 생리를 안합니다.
최동기
최동기[한의사] 천호경희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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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상담의 최동기 입니다.

3개월간 7kg감량은 키와 몸무게에 비해서 약간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체중감량 정도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특히 생리는 스트레스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적지 않은 여성들에게 초기 생리 지연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식사량을 늘리고, 운동을 하는데도 이전에 비해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다면 생리는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이어트는 꾸준히 해야되므로 본인의 감정에 손상이 올 정도는 자제하셔야 합니다.
생리불순이나 역류성식도염, 그 외에 다양한 피부질환 등도 다이어트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생리를 안합니다.
최은진 하이닥 스코어: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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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최은진 입니다.

아마도 질문자는 그 누구보다도 체중이 빠르게 빠지는 것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체중감량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신체의 타격을 받지 않게 건강하게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많은 체중감량과 더불어 건강을 잃는다면, 질문자가 얻는 것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먹는 것을 줄이게 되면 체지방 보다는 체내 수분 및 근육의 소모로 이어지며, 소모된 근육은 자연적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고, 다이어트 후 체중이 늘어날 때는 근육의 빈자리에는 체지방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로만으로 진행된 다이어트와 요요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기간 다이어트로 음식의 양과 종류를 제한하게 될 경우 오히려 식탐이 생겨 단기간의 다이어트 기간 종료 후 조절 능력이 깨져버려 폭식 증상이 생기고 체중이 도로 늘어나는 요요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끼니를 굶거나 무리한 칼로리 제한을 하기보다는 저열량 식품이나 조리법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