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고시환 입니다.
평발만으로 허리에 문제를 준다기 보다는, 본인의 자세나 보행시의 모습 등등을 체크해볼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질문을 준 학생은 키에 비하여 심하지는 않으나, 다소 체중이 과한 발달을 보이고 있는대, 더 중요한 것은 체형이 될 것입니다.
혹, 하체에 비하여 상체의 비반도가 심할 시 골반에 부담을 주게 되어 척추가 휘거나 골반이 틀어질 염려를 가지게 되고, 이로 인해 허리의 통증을 보일 수 있게 됩니다.
키를 떠나, 건강을 위해서도 자세와 허리 통증의 원인을 좀 더 분명하게 체크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어야할 내용입니다.
성장판은 관절과 관절사이의 연골조직으로서 자가 체크는 불가능합니다.
여학생은 평균적으로 초경후 1-2년간 성장기를 보이고 성장완료기에 들어서게 됩니다. 성장완료기라해도 성장이 멈춘다가 아니라 완만한 성장을 수년간 보이다 서서히 멈추게 될 것입니다. 그 완만함의 정도나 수년간의 기간은 본인의 자기관리와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키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면, 그 만큼 자기관리와 노력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