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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맹장 복강경 수술 후 설사가 심합니다

제 아들이 맹장이 터져서 복강경 수술을 하였습니다.
2시간가량 수술을 했는데 담당의가 꽤 심한 상태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4일이 지난 지금에도 설사가 멎지 않고 자주 복두 통증과 설사를 자주합니다.
열은 첫날 잠깐 있었다가 사라졌습니다.

담당의사 말씀은 오늘부터 물을 조금씩 먹으면서 지켜보다가 계속해서 설사를 하면
재 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했다는데 .... 복부 액스래이등으로 관찰을 하는 것 같은데요.
부모한테 말하지 않는 뭔가가 있어서 그러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이 재수술을 결정할 근거가 되는 건가요?
그리고 아직까지 설사가 멎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재수술을 한다면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Re : 맹장 복강경 수술 후 설사가 심합니다
김상진
김상진[전문의] 의료법인서전의료재단한사랑병원
하이닥 스코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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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김상진 입니다.

아드님이 수술을 하셔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설사만 하는것으로는 재수술을 결정할 근거가 되지는 않지만 복부 엑스레이 소견이나 피검사상 염증수치, 환자의 증상등을 다같이 고려후에 필요하다면 재수술을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충수염이 터져서 염증이 심했다면 배액관 같은 것을 넣었을 것인데 배액관 색깔이나 양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수염 수술후 설사를 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항생제 때문인데 다른 원인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재수술과 관련해서는 환자 상태 및 수술 소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는 현재 알려주신 사실로만은 알기 힘드네요..

얼른 회복하셔서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맹장 복강경 수술 후 설사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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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담당의사 선생님 말씀을 잘못 이해 했습니다.
설사 때문에 재 수술한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여러 상황을 보고 재 수술할 가능성도 있다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상황이 호전되어 치료가 되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