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최동기 입니다.

질문내용을 참고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만약 장기가 눌려서 나타나는 증상이면 신장 쪽보다는 간 부위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눌려서 받은 자극이므로 당시 증상은 심하게 나타났지만, 손상이 곧 회복되어 검사상 별다른 소견은 없었을 것 같구요.

장기가 눌려서가 아니라, IgA신증에서 간혹 옆구리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소변이나 혈액검사에서 뭔가 이상이 나왔겠지요. 그 경우가 아니라면, 단순히 해당 부위의 근육통증으로 보고 치료해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모든 통증에 정확한 병명을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병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해당 증상이 감소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병명에 너무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장기의 손상보다는 장기 외적인 이유로 인해 통증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다시 한번 진료를 받으시고 치료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