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최은진 입니다.

혈액검사 상 높게나온 LDL 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 검사 상으로 높은 것 외에도 주치의로 부터 콜레스테롤이 다소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면, 체중관리, 식사, 운동 이 3가지를 신경써서 관리해주세요.

우선 체중의 경우에는 과체중의 범위에 해당하므로 약 72kg 까지는 감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kg 이라고 하더라도 현 체중의 약 5% 정도의 감량이기 때문에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의 경우에는 쉽게 생각하면 기름진 음식의 섭취 횟수를 줄이는 것은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육류의 경우 기름진 부분은 제거하고, 내장류의 고기는 피해주세요.

그렇다고 해서 육류 외에 모두 안심하고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해산물의 경우에는 새우, 오징어, 생선의 알류, 계란의 경우 노른자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름진 식품이 아니더라도 기름으로 볶거나 튀겨진 조리법보다는 찜, 구이형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간식으로는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류, 과자류의 섭취 횟수를 줄여주시구요.

운동은 매일 일정량의 운동을 하시는 것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하지만, 일정량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반복 할 경우 현재 체력을 유지하는 상태로 머무를 수 있습니다.

일정 수준 운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걷기 중간 중간 빠른 걸음으로 걸어준다던지, 걷는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지요.
효과적인 운동방법은 운동전문가에게 다시 한번 상담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명화 입니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유산소성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주세요.

연구에 의하면, 주당 27~30km를 빠르게 걷거나 조깅하는 경우, HDL수치 증가, LDL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운동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좀 더 오랜시간, 강도를 높여 빠른걷기로 운동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4~6 km정도 걷는 것을 목표)

운동의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꾸준한 실천으로 운동의 효과를 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