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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사정 후 증상

저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5년정도 전부터 사정을 하고 나면 얼굴에 턱, 뺨 피부가 감각이 무뎌지면서(아주 약하게 마취된 것처럼) 동시에 피부가 불어서 살찐 것처럼 얼굴이 커지고 이 상태가 유지되다가 일주일 정도에 걸쳐서 서서히 돌아옵니다.
간, 신장, 갑상선, 소변, 혈액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입니다. 저에게는 탈모에 버금가는 스트레스임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로 의사들을 찾아가면 그저 귀찮아하며 본인의 착각이다, 유난떤다는 식으로 비웃음을 당합니다. 그러나 구글에 영어로 검색을 해보면 이 문제로 똑같이 고생하는 사람들이 수천 명 모여있는 커뮤니티가 있을 정도로 실제로 존재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약대생입니다. 공부할 때 우연히 본 사진으로는, 단순히 겉모습으로만 봤을 때, 쿠싱증후군 또는 점액수종과 매우 유사한 얼굴이 사정 후 나타납니다.(물론 혈액검사와 갑상선 초음파는 정상입니다.) 모든게 정상임에도 도대체 어떤 이유로 저런 일이 일어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희망을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에 걸고있습니다. 사정시 방출되는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의 과다 또는 고갈 또는 조절이상이 안면신경이나 근육, 부종, 삼투압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손, 발이나 다른 신체는 전혀 이상없이 오히려 얇고 탄력있는데 얼굴에만 이상이 즉각 나타납니다.


답변

Re : 사정 후 증상
이정우
이정우[전문의] 이과수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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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이정우 입니다.

죄송합니다.
비슷한 증상을 겪어보지 못해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남들이 이해해주지 않는 증상으로 고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