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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비브리오는 여름에만 조심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친구가 조개를 절대 안 먹는데 제가 알기론 여름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더군다나 저희는 일본으로 놀러갈 예정이라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거기서도 조심해야하나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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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균이 증식하기 쉽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6~9월 경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브리오 패혈증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미국 등 세계적으로도 발생이 보고된 적이 있기 때문에 작성자분이 일본에 해수온도가 높은 시기에 가시게 된다면 어패류를 생으로 드시거나, 상처가 난 상태에서 바닷물에 들어가시게 된다면 복통, 구토, 발열 및 오한, 피부 감염의 경우 상처 부위의 부종, 홍반 등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해수온도가 높은 시기에 놀러가서 해산물을 드시게 된다면 60도 이상의 열로 익혀진 음식을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