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FAQ

질문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찹니다.

저는 항암치료 중입니다. 얼마전부터 숨이 차는데 폐나 심장은 괜찮다고 합니다. 빈혈수치가 떨어져서 그런거라고 주사를 주셨는데 그거 맞고 숨찬것은 호전 되었지만 또다시 숨이 찹니다. 왜 그런가요?

하이닥
하이닥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2018.02.26
항암제는 세포가 자라는 주기에 영향을 미쳐 성장이나 증식을 멈추게 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백혈구 수치뿐만 아니라 적혈구, 혈소판 등 골수에서 생성할 수 있는 혈액들의 기능을 많이 떨어뜨려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주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숨이 많이 차는 이유는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적혈구의 생산이 저하되어 우리 몸의 모든 부위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발생한 것 같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빈혈의 원인이 되는 적혈구 수치를 확인하시고 항암의 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