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로 호흡기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미세먼지와 황사 등 호흡기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전에는 황사가 불 때 돼지고기를 먹으면 몸 속에 쌓인 이물질 배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래,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방사능 물질, 다이옥신, 바이러스 등을 포함하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으로 유입되고,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눈병,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유
개강, 개학과 신규 입사 등 바쁘고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계절이다. 3~4월은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계절이지만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기온 차로 인한 감기, 춘곤증 등으로 자칫하면 건강을 잃기 쉽다. 쌓이는 스트레스와 피로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는 지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알아보자. ◆ 비누보다 손 세정제 손 씻기, 양치 등 개인위생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하지만, 단체생활을 한다면 이는 더 철저히 지켜져야 하고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어린이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건강에 대해 염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입자가 작아 폐포까지 침투해 비염과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등 피부염을 악화시키고 혈액 속에 스며들어 심혈관 질환과 뇌질환, 암까지 유발한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이 알려지며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생활 습관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 증가하고 인공눈물, 비강 스프레이,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의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3~4월은 황사와 꽃가루까지 심한 계절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관리에
강한 햇빛과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가 푸석하고 탄력을 잃어가는 환절기가 되면 수분관리로 고민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환절기의 피부 고민은 건성, 중성, 지성 등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하지만, 나이, 성별에 따라 호르몬 분비와 부족한 영양분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와 성별에 따라 효과적인 수분 공급 방법을 알아보자. ◆ 방심은 금물, 20대 패션의 완성은 얼굴, 얼굴의 완성은 피부이다. 어떻게 꾸며도 예쁜 나이인 20대이지만, 피부가 깨끗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머
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우리 몸이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된다. 이 때문에 환절기는 피로감이 증가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식 중에는 제철음식만 한 것이 없다. 알레르기 질환 등 봄철 유행질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증강시켜줄 3월 제철음식을 소개한다. 1. 항산화 물질 풍부한 봄 딸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딸기는 1~5월이 제철이며, 봄에 재배되는 것일수록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C 함유량이 레몬의 2배나 될 정도로 풍부해 면
소화성 궤양은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으로 소화되어 헐어 버린 상태를 말한다. 위나 십이지장 내부를 싸고 있는 점막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점막은 온갖 병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 주며, 위산이나 기타 해로운 물질을 막아 위장관을 보호한다. 하지만 점막이 흡연,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종양 등으로 손상되면 위산으로부터 견디지 못하고 헐게되어 궤양이 발생한다. 위장과 십이지장의 점막이 헐어 소화성 궤양이 발생하면 위산의 공격을 받아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난다. 이 밖에도 명치 부근의 통증, 허리
우리나라 연인들의 필수 기념일 중 하나인 화이트데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이나 선물로 마음을 고백하는 날인 화이트데이는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만 있는 독특한 기념일이다. 화이트데이는 정확한 기원보다는 속설이 많으며, 가장 유력한 설은 일본의 마시멜로 제조업자가 만들었다는 설이다. 밸런타인데이가 유행하자 일본의 마시멜로 제조업자가 마시멜로데이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되어 화이트데이로 정착된 것이다. 하지만 화이트데이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남성은 사탕보다 '+α’로 고민하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일부 여성은 고가의 선물을 바랄 수 있지만,
신우 요관암은 방광암과 비슷하며 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는 요관에 발생하는 암이다. 혈뇨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핏덩어리가 가늘고 긴 특징을 보인다. 발병 원인은 요로 상피의 만성 감염이나 요로 결석증, 바이러스, 담배, 커피 등의 환경 인자와 염료, 가죽 제품 산업장 등에서 사용되는 유기 용매제 등으로 방광암과 비슷하다. 신우 요관암이 발생하면 혈뇨, 즉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옆구리에 경미한 통증이 있거나 옆구리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질 수 있다. 옆구리나 복부의 통증은 암이나 혈뇨로 생긴 핏덩어리가 요로를 막고 있기 때문이
봄이 다가오지만 꽃샘추위로 날씨는 여전히 쌀쌀하다. 강한 바람과 영하의 날씨가 반복되는 꽃샘추위는 대부분 4월까지 지속되며, 입사와 신학기 시점과도 겹쳐 어느 때보다 감염 질환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 감기를 비롯해 볼거리, 수두, 알레르기 질환 등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초봄의 감염 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사계절 불청객, 감기 감기는 사계절 내내 조심해야 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기간은 비나 눈이 오는 날도 있지만 대부분은 하늘이 맑아 실내에 있을 경우 따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옷을 얇게 입고 외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위염을 앓고 있으며, 진료인원은 60대와 70대가 많고 10대와 20대의 진료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2012년의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위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8년 442만 6천 명에서 2012년 521만 2천 명으로 증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1.5배가량 더 많았다. 201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은 10,494명으로 남성 8,180명, 여성 12,83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가량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