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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고혈압, 당뇨, 비만 등 건강을 위협하는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에서 꼭 나오는 내용이 있다. “숨이 차는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 3~4번씩 30분에서 1시간씩 할 것”. 하지만 평소 퇴근하자마자 소파에 눕기 바쁜 현대인은 쉽게 운동에 도전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때다.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한다.

만 보 채우고 돈도 벌고 '캐시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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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 보를 걸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걷기는 시간당 약 300kcal가 소모되는 저강도 운동이다. 무릎이 좋지 않거나 고도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운동으로 만 보를 걸으면 약 400kcal가 소모되지만, 하루에 모두 채우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캐시워크’는 만 보를 걷는 보람을 느끼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걷는 만큼 편의점 제품, 패스트푸드, 치킨 등을 실제로 살수 있는 캐시가 쌓이는데 100걸음에 1캐시, 하루 최대 만 보까지 적립된다. 한류 아이돌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도 사용해 화제가 됐던 앱으로 걷는 재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러닝 코치가 옆에 있는 듯 'N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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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는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노폐물 제거를 돕고 지구력과 인내심, 근력과 유연성 등을 두루 발달시켜주는 운동이다. 아이오와 주립대학 연구팀은 하루에 5분 달리기가 심장 건강을 좋게 하고 사망위험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발표했다.
제대로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다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서 선보인 ‘NRC(Nike+ Run Club)’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한다. NRC는 달리는 동안 코치가 옆에서 가르쳐주듯 계속 음성을 통해 달리는 방법과 효과를 얘기해주고 지치지 않게 독려해준다. 키와 체중을 입력하면 달린 거리에 따른 소모 칼로리, 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러닝 초보자들을 위한 ‘시작하기’, 더 나은 러너가 되기 위한 ‘날렵한 몸 만들기’, 15K 거리를 훈련하는 ‘레이스 데이 준비’ 등 다양한 플랜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선택해 달려볼 것.

춤추며 운동하자 'Just Danc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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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싫어하지만, 흥이 많다면 춤은 어떨까?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몸을 흔들면 저절로 유산소 운동이 될 뿐 아니라 우울증에 좋아 국내 대학병원 정신과에서는 댄스 프로그램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저스트 댄스 나우’는 ABBA에서부터 최신 팝송, K-팝까지 다양한 음악과 함께 안내해주는 동작을 따라 하면 되는 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에 다운받고 컴퓨터나 태블릿에 연결하면 친구 혹은 전 세계 플레이어와 함께 즐기고 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해보면 한 곡만 해도 숨이 차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어로빅처럼 근력과 유산소 운동이 되는 동작으로 구성한 프로그램도 있고 소모한 열량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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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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