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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찰랑이는 머리결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이지만 이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건조한 봄철에는 부스스하고 엉키는 머리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머리결 회복에 좋다는 고가의 클리닉이나 제품 보다 더 간편하면서도 중요한 생활 속 실천법에 대해 알아본다.

1. 기본은 ‘빗질’ 잊지 말기

머리가 자꾸 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것은 꾸준한 빗질이다. 머리를 빗는 것은 물리적인 요인으로 엉킨 머리들이 풀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다시 엉키는 것을 예방해 주며, 두피에 적당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딱딱한 빗 보다는 부드러운 브러시를 사용해 틈이 날 때마다 빗질을 해주고, 심하게 엉키는 머리인 경우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엉킴 머리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2. 머리를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머리를 빗는 여자머리를 빗는 여자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위해 저녁에 머리를 감아야 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정작 머리를 제대로 말리고 잠자리에 드는 경우는 드물다. 머리를 채 말리지 않고 잠이 들어 두피에 습기가 오래 남아 있으면 두피에 존재하는 세균이나 미생물들이 번식하기 좋아져 두피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두피 트러블은 탈모 및 머리결 악화로 이어져 결국 머리가 심하게 엉키는 원인이 되므로 머리를 반드시 말리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3. 염색, 펌 자주 하면 트리트먼트도 소용없다

염색이나 펌 등 열과 화학제품을 이용한 헤어 시술은 머리결이 상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인이다. 염색과 펌으로 이미 손상된 머리에 각종 좋다는 트리트먼트와 헤어에센스를 발라 보아도 쉽게 회복이 되지 않으며, 심하게 엉키게 된다. 멋진 헤어스타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찰랑이는 머리결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염색과 펌은 가끔씩만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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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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