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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점점 내려가고 이빨이 시립니다. 또 양치질할 때 아래 치아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납니다. 그리고 치아 미백을 받으려고 생각 중인데, 치아 시림에 좋지 않나요?

A. 아래 치아 잇몸은 치주질환이 있거나, 잇몸 타입이 얇은 경우, 아래 잇몸뼈가 좁은 경우 등에 노출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약 칫솔모가 뻣뻣하거나 강한 칫솔의 경우 자극이 갈 수 있으므로, 미세모로 양치를 하고, 주기적으로 치실을 이용해 치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치아 시림치아 시림

치간 칫솔은 너무 큰 것을 치아 사이에 넣게 되면 잇몸에 자극되므로 좋지 않습니다. 주기적인 치과 내원으로 스케일링 및 잇몸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미백의 경우는 치아 표면을 표백해주는 작용이므로 미백 때문에 잇몸 노출도가 증가되거나, 잇몸이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치아미백제의 성분이 치아시림 증상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미백을 잠시 미루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과도한 치아뿌리 노출이 발생된 경우는 잇몸 이식술(입천장 쪽의 단단한 잇몸을 떼어내서 이식)하는 방법 등으로도 치아 뿌리를 덮을 수 있으므로, 주변 치과에 내원하시어 상담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치과 상담의 오승훈 (치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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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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