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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인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생각을 하면 출발하기도 전부터 피로가 쌓이는 듯하다. 즐거운 고향 가는 길.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전하게 고향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봤다.

1. 출발 전 차량점검과 스트레칭으로 ‘안전 운전’

고향에서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께 손 흔드는 가족고향에서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께 손 흔드는 가족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는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다. 냉각수, 엔진오일 등의 경우 단거리 주행 시에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을 하기 전 반드시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출발해야 한다. 그 외에서 타이어 공기압, 스패어타이어도 미리 점검해야 행복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다.

막히는 도로에서 장거리 운전 중에는 1~2시간 간격으로 10분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1시간에 한 번씩 주기적인 환기를 하면 차내가 쾌적해져 졸음을 방지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잠이 올 때 빨리 가려고 무리하게 운전을 하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가는 것이 우리 가족과 다른 가족들의 안전까지 지키는 길이다.

2. 출발 30분 전 복용해야 효과 있는 ‘멀미약’

장거리 운전에 따른 멀미 예방을 멀미약을 섭취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멀미약은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동승자 등 여행객은 승차 30분 전에 복용해야 한다. 멀미약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체증으로 멀미가 발생했다면 휴게소 들러서 충분히 쉬고, 증상이 가라앉은 후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용’으로 붙이는 패치를 사용하거나 액제와 정제는 사용 가능한 연령과 연령별 사용량을 반드시 확인하고 복용해야 한다.

3.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과 ‘음료’

한림제약 호르반한림제약 호르반

길고 긴 귀성길에 휴게소의 다양한 음식들은 온 가족의 식욕을 자극하고 고향 가는 길의 별미라 할 수 있다. 휴게소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챙겨 먹되, 너무 많은 음식을 먹거나, 너무 기름진 음식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휴게소 등에서 피로회복을 위해 드링크제를 찾는 사람도 많은데 비타민 C만 함유된 제품은 짙은 피로를 풀어주기 어려우므로 성분을 살펴보고 마셔야 한다. 한림제약의 호르반은 자양강장에 좋은 녹용 추출물인 루론딘과 로열젤리, 살모사 추출물인 반비틴크에 비타민 B군이 포함되어있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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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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