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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여름은 1년 중 가장 습도가 높은 시기다. 여기에 장마까지 지나고 나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이 더욱 활발해진다. 청결하고 보송보송한 실내생활을 위한 제습이 꼭 필요한 시기. 제습기를 사용하지 않고 제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산세비에리아, 셀럼, 틸란데시아, 테이블 야자, 행운목 같은 실내식물을 키우면 천연 제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숯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촘촘한 구멍이 많아 습기를 잘 흡수한다. 특히 대나무 숯은 일반 숯보다 흡착력이 뛰어나 탈취와 습기 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

잎에 맺힌 물방울잎에 맺힌 물방울

향초는 연소되면서 공기 중 냄새 입자를 함께 태워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나쁜 냄새를 없애려면 하루에 1~2시간 정도 향초를 켜두는 것이 좋다.

말린 커피 찌꺼기를 헝겊 주머니에 담아 화장실에 두면 습기와 나쁜 냄새가 없어진다.

습기 때문에 타일 틈새에 곰팡이가 피는 경우도 많다. 곰팡이 핀 부위에 휴지를 덮고 그 위에 표백제를 10~20분 뿌려두면 곰팡이와 악취가 제거된다.

쓰레기통 악취는 홍차나 녹차 잎을 활용할 수 있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그 위에 마른 홍차·녹차 잎을 뿌리면 차의 타닌·카테킨 성분이 악취를 제거하고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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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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