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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디스크 수술을 한 지 9개월이 지났는데 갑자기 운동 중 다리가 저립니다. 디스크가 재발한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A. 수술 후 9개월 정도 지났다면 수술과 관련된 후유증에서 벗어났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유착 등에 의해 다리의 저림 증상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으며, 만약 디스크가 재발했다면 수술 전처럼 아프거나 더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디스크디스크

물론 통증이 추워진 날씨 탓일 수 있겠지만 일상생활에 제한을 주지 않을 정도의 경한 통증과 불편감이라면 경과를 지켜보면서 가볍게 운동을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러닝머신과 같은 실내 걷기운동이나 조깅, 또는 가볍게 치는 배드민턴 등이 좋습니다.

좌식 생활에서 디스크에 제일 좋은 자세는 무릎 꿇고 앉는 자세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자세이기도 합니다. 자세는 디스크 예방에 중요하지만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단 양반다리는 허리를 숙이면서 디스크 내 압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좋지 않은 자세로 되도록 지양하고 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양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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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연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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