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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연령대별로 관심 갖는 성형 부위가 다르기 마련이지만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성형을 원하는 신체부위가 공통되는 경우도 있다. 남성들의 복근성형이 한 예다.

근육질 몸매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던 연령이 10대~20대에 국한됐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중년 남성들도 체형으로 자기관리 능력을 어필하는 경향을 띤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사회활동이 분주한 만큼 개인시간은 부족한 중년 남성들에게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관리는 남의 얘기일 뿐이다. 게다가 30대부터 서서히 근육이 감소하고 체지방은 쌓이기 쉬운 체질로 바뀌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한 복근 유지는 쉽지 않다. 이렇듯 몸매 유지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자기관리에 한계를 느끼는 괴리가 커지면서 중년 남성들도 복근성형에 긍정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남성의 복근남성의 복근

복근성형이란 복근 라인을 따라 심층, 표층 지방층을 줄임으로써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하는 수술이다. 복근의 선명도는 근육의 발달 정도만큼이나 지방층 두께에도 영향을 받는다. 복부 지방은 근력운동을 많이 하더라도 유산소운동에 소홀하거나 식이요법을 제대로 병행하지 못하면 생각만큼 빠지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만족스런 복근을 얻기 어렵다.

복근성형은 빼기 어려운 복부지방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제거해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써, 복근 주변과 복근 위층 지방의 흡입량을 다르게 하여 근육 선명도를 높이는데 적극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복근성형은 사이즈를 줄이는 데에 의미를 둔 복부지방흡입과 구별된 수술이므로 피하지방이 과도하지 않고 근력운동으로 어느 정도 복근이 발달되어 있는 남성들이 받을 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아직은 괜찮겠지 하며 자기관리가 ‘무기한 보류’ 상태로 빠지는 순간 뱃살이 늘어나는 건 금방이다. 자기관리로만 승부하겠다는 의지와 현실의 괴리가 깊어질수록 뱃살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몸매관리를 위한 강한 동기부여를 얻기 원한다면 뱃살이 더 늘어나기 전에 복근성형으로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다.

<글 = 트루맨남성의원 인천점 김상규 의학박사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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