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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치과 진료가 구강암과 같이 담배와 연관된 심각한 구강 건강 위험에 대해 환자들에게 경고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이를 위해 치과 금연치료의 급여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ISSUE REPORT를 통해 ▲구강을 통해 흡연하고 흡연은 구강에 일차적 영향, ▲금연치료와 구강치료를 함께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치석제거와 금연치료를 병행하거나 임플란트 식립과 금연치료를 병행, ▲현행 법제도상 금연치료를 위한 상담, 약물요법 모두를 치과의사들이 실시 등의 내용의 근거를 통해 치과 금연치료 급여화의 타당성을 밝혔다.

치아 모형에 물려져 있는 담배치아 모형에 물려져 있는 담배

흡연은 구강을 통해 이루어져 일차적으로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치석제거와 금연치료 병행, 임플란트 식립과 금연치료의 동시 진행이 효과적이라는 것.

이 보고서에는 △흡연과 구강건강, △치과 금연치료의 효율성, △금연치료 급여화의 쟁점과 방향 등 3가지의 섹션으로 분류해 금연치료의 효율성 및 효과에 대한 학술적 및 임상적인 근거, 금연치료와 관련한 급여화의 쟁점과 방향, 치과 금연치료 급여화의 타당성 등에 관한 연구 결과가 수록됐다.

연구를 담당한 최용찬 책임연구원은 “최근 담뱃값 인상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전보다 많은 국민들이 금연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흡연은 일차적으로 구강을 통해서 하는 것이고, 구강건강 및 전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치과에서 효과적인 금연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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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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