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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옷차림도 점점 과감해지고 있다. 하지만 허벅지의 울통불퉁한 셀룰라이트와 옆구리의 축 늘어진 살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하의실종’ 패션이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헬스클럽에 다니는 것도 더위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때 롤러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날씬한 비키니 몸매를 가꿀 수 있다. 롤러는 지름 15cm 정도 되는 폼 재질의 원기둥으로, 필라테스 운동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도구다. 롤러의 구르는 성질을 이용하면 다양한 부위의 셀프 마사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 해소는 물론, 군살없는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스웨덴의 헬스케어 브랜드 시셀의 롤러는 합성고무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EVA나 스폰지 소재로 된 타제품에 비해 밀도와 강도가 훨씬 높으며, 압력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편안함을 제공한다. 시셀코리아의 도움말로 롤러를 이용한 운동법을 배워보자.

◆ 허리·옆구리

허리 옆구리 운동허리 옆구리 운동

동작 : 몸통 옆쪽에 롤러를 대고 옆으로 기댄 상태에서 허리와 골반을 앞∙뒤 혹은 위∙아래로 가볍게 누르면서 굴린다.

Tip : 이때 허리 앞∙뒤, 위∙아래 등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 엉덩이

엉덩이 운동엉덩이 운동

동작 : 엉덩이의 가장 볼록한 부분이나 혹은 그 위쪽이 롤러에 닿도록 하여 위∙아래, 좌∙우로 가볍게 롤러를 굴린다.

Tip : 바닥을 지지하는 손목이 아프거나 불편하면 주먹을 쥔 자세로 바꾸어 체중을 지지한다.

◆ 허벅지(앞)

허벅지 운동허벅지 운동

동작 : 팔을 굽혀 엎드린 상태에서 롤러를 허벅지 앞쪽에 위치시킨 뒤 천천히 위∙아래로 굴린다.

Tip : 이때 복부에 긴장을 유지한 채 몸이 수평을 이룬 상태로 운동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다리(종아리)

다리 운동다리 운동

동작 : 롤러를 엉덩이 아래쪽에 두고 앉거나, 종아리를 롤러 위에 올린 뒤, 좌∙우로 가볍게 흔들며 마사지한다.

Tip : 롤러 위에 앉을 때 상체를 살짝 기울여 앉으면 마사지 강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종아리 마사지의 강도를 높이려면 한쪽 다리를 반대쪽 다리 위에 올려 살짝 누르는 느낌으로 좌∙우로 움직인다.

<사진제공 = 시셀코리아(www.siss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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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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