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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대비 6.0% 증가하였으며, 그 중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1/3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1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진료비 46조 2,379억 원 중에서 약 15조 원(33.3%)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의료 이용량과 진료비가 많이 발생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진료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써 2004년 노인 진료비와 비교하면 3배 정도 증가했다.

노인노인

건강보험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8.8일로 (입원 2.2일, 외래 16.6일) 2004년 14.9일과 비교했을 때 1.3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국민이 의료기관에 많이 입원한 질환은 분만을 제외하고, 폐렴(276,208명), 노년 백내장(237,052명), 치핵(217,658명) 순이었다.

2011년 신규 중증(암)등록환자는 246,057명으로 이중 진료인원 221,989명이며, 1년간 진료비용은 1조 8,316억 원이었으며, 11년 말까지 누적된 암 등록인원은 1,093,959명으로 1년간 진료비용은 3조 9,666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 단일상병기준으로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은 본태성 고혈압(2조 3,045억 원, 502만명)이었으며 만성 콩팥(신장) 기능상실(1조 1733억 원, 12만 명),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1조 512억 원, 186만 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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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의학전문기자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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