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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특별한 날에 마시게 되는 와인. 그 중 심장질환, 치매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잠재적인 안티에이징(Anti-aging) 효과를 갖춘 레드 와인이 청력 상실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월 21일 메디컬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미국 디트로이트의 헨리포드병원 연구진이 건강한 쥐에게 붉은 포도나 레드 와인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의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을 먹인 후 오랫동안 큰 소음에 노출시킨 후에도 청력 상실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와인레드와인

연구 관계자인 미아클 세이드맨 박사는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실은 결국 수면과 소통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스트레스는 사람의 혈압과 지질, 혈당을 증가시켜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노화나 청력손실 등을 막는 굉장히 효과적인 화학물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더 많은 연구가 실시되기까지는 인간에게서의 연구가 확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레스베라트롤 성분 섭취에 대해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이비인후과학회지(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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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의학전문기자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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