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서정호 원장
소아청소년과연세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신생아 육아상담전반
18개월 남자 아기입니다.
하이닥2013-04-12 15:34조회 2,826
- 성별 : 여
- 출생년도 : 1982년생
- 음주여부 : (거의)마시지않음
- 흡연여부 : 피우지않음
- 키/체중 : 163cm / 53 Kg
- 현재 복용약 : 없음
- 알레르기 여부 : 없음
- 직업 : 초/중/고등학생
- 결혼유무 : 기혼
- 과거병력 : 없음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없음

너무나 답답하고 물어볼곳이 없어 질문드립니다.

18개월인 저희 아기가 3월 20일부터 현재 중환자실에 혼수상태로 있습니다.

내원한 경위는 열경기를 해서 응급실로 갔습니다.

경기는 1분 정도였고 전날밤에도 한번 했었습니다. 작년 12월에도 단순열경기로 내원하여 3~4일 입원치료한적이 있었고요.

그런데 이번엔 뇌척수액 검사를 해야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면제를 먹여 CT를 찍고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1시간여 걸린다기에 기다렸는데 검사말미에 갑자기 아기가 갑자기 숨을 쉬지않아 기도삽관하고 바로 중환자실로 간다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혼수상태입니다. 몇일전엔 부정맥으로 위험한 순간도 있었구요.

저희아기는 32주 2.2kg 미숙아로 태어났고 검사전에 미리 얘기한부분이구요.
심폐기능이 약하다는건 의사분들도 잘 아셨을테구요.

지금 이런 상황이 있을수 있는 상황인가요?
뇌척수액 검사는 일반적이고 안전한 검사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 아기가 이지경이 된걸까요?
의사들이 원인을 모르겠다고 합니다.
검사중 모니터링을 소홀히 한건 아닌지.. 심폐기능이 약한 우리아기가
그 검사를 받기에 적합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검사전까지 우리아기는 열 외엔 멀쩡했습니다.

지금 담당 의사분들은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합니다. 우리아기가 언제 의식이 돌아올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아직 혈압이 안정적이지 않아 약으로 유지 중입니다.
그나마 희망을 거는건 뇌파가 아주 조금씩 반응하고 있는것 뿐입니다.
의식이 돌아오더라도 장애가 남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뇌척수액검사를 하지않았다면 우리아기가 이렇게 되진 않았는데
우리 가족 모두는 너무 큰 고통속에 살고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 아기의 예후를 어떻게 보시나요?
병원측의 실수는 없었던 걸까요?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건지..
물론 직접보지않아 곤란하시겠지만 답변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 :18개월 남자 아기입니다.
답변일: 2013-04-17 14:04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서정호 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나빠진 원인이 무엇인지 의료진에게 물어 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가 걸린 질환이 심해지면서 생긴 불가피한 것인지, 뇌척수액 검사와 연관된 것인지부터 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뇌척수액 검사가 모니터링을 할만큼 위험한 검사는 아닙니다. 드물지만 검사와 연관된 부작용이 있을 것에 대비해서 미리 CT 까지 찍었다면, 의료진으로서는 기본적인 조치는 다 하지 않았나 추정합니다.

아이의 예후에 대해서는 아이의 상테에 대한 정확한 기술이 부족하므로 제가 여기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잘잘못은 나중에 따지더라고, 일단 지금 계신 병원에서 아이가 잘 치료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일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정호(의사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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